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로 '알라딘'이 뽑혔다. 이번 조사는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 회원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지금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면 가장 보고 싶은 작품'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많은 응답자들이 '알라딘'을 선택했다.
뮤지컬 '알라딘'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싶은 뮤지컬
1. 뮤지컬 '알라딘', 브로드웨이 인기 작품 선정
설문조사는 최근 2년에서 3년 사이에 대극장 공연을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1,563명이 참여했다.
이 중 인터파크티켓에서는 1,126명이, 예스24티켓에서는 437명이 응답하였다. '알라딘'은 인터파크티켓 응답자 중 57.99%(653명), 예스24티켓 응답자 중 62.47%(273명)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알라딘'이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 예매자들도 필수적으로 관람하고 싶은 작품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위키드'가 인터파크티켓에서 23.53%(265명), 예스24티켓에서 16.93%(74명)로 2위, '라이온 킹'이 인터파크티켓에서 11.28%(127명), 예스24티켓에서 16.48%(72명)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밀턴'과 '북 오브 몰몬'도 각각 뒤를 이었다.
2.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기대감 고조
뮤지컬 '알라딘'의 한국 초연 관람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두 예매사이트 응답자의 평균 97.9%가 관람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는 '알라딘'이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한국 초연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글로벌 히트작을 한국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개요
뮤지컬 '알라딘'의 한국 초연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서울과 부산 두 도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샤롯데씨어터에서 11월 22일에 개막하며, 첫 티켓은 9월 초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초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와 롯데컬처웍스가 공동 주최하고, 에스앤코가 제작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참여한다.
마무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 선정된 '알라딘'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초연이 많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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