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여름, 이번에는 여름에 더 돋보이는 매력적인 여름용 선글라스 4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에는 제가 좋아하는 젠틀몬스터 브랜드도 있으니 눈여겨봐 주세요.
매력적인 '여름 남자 선글라스' 추천 BEST4 2024
1. 백산안경 메이페어
뮤지션 존 레논이 애정했던 메이페어 선글라스, 그가 세상을 떠난 순간에도 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런 역사적인 요소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존 레논에 대한 경의로 백산안경은 메이페어 모델을 단종시켰다.
그리고 40년의 시간이 흐른 뒤, 그의 사망과 함께 사라졌던 이 모델이 2021년에 다시 출시되었다. 색상으로는 옐로우, 브라운, 투명 프레임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옐로우 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다.
2. 규파드 GPB03 N
규파드의 로고는 몰래 무언가를 엿보는 치타의 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이 브랜드의 기원은 192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과 금주법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안경은 '치타(Cheetah)'라는 은어로 불리곤 했으며, 이 치타라는 단어를 프랑스어로 번역한 것이 '규파드'라는 이름의 유래이다.
규파드는 오리지널 디자인에 대한 존경을 바탕으로 복각에 주력하고 있으며, GPB03 모델은 1950년대 프랑스 크라운 판토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진정한 멋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법이다.
3. 젠틀몬스터 다다01
젠틀몬스터의 2024년 신제품 다다01 모델은 어딘지 모르게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한 번쯤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디자인으로, “기이한 아름다움(Weird Beauty)”이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다.
나비를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깔끔한 블랙 컬러가 특징이며, 템플 부분에 더해진 메탈 아이콘 디테일이 돋보인다. 고급 티타늄과 아세테이트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4. 오클리 플락 2.0
스포츠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오클리 제품이 제격이다. 모델이 너무 다양해 고민이 될 수도 있지만, 오클리의 스포츠 라인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락 2.0 모델을 추천한다.
얼굴을 감싸는 타원형의 반무테 프레임으로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오클리만의 특허받은 소재로 제작되어 매우 가볍다. 또한 렌즈 교체도 가능하다. 코 받침과 템플은 땀이나 습기에 닿으면 오히려 그립력이 증가해 격렬한 운동 중에도 선글라스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준다.
마무리
이상 매력적 이상인 여름 선글라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에도 관련된 포스트 몇 개 추천하니 클릭하셔서 편하게 이동해 확인해 보세요.
출처: 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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