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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을 주는 OTT 드라마 5편

Cocohoney 2024. 9. 29. 22:02

 

 

벌써부터 여름을 추억하게 하는 드라마들! 뜨거운 여름의 열기 속에서 때로는 청량한 바람처럼 다가오는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강렬한 소재와 자극적인 이야기 속에서 벗어나, 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작품들을 골라보았습니다.

 

 

각기 다른 배경과 이야기를 가진 드라마들이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여름의 감성은 결코 놓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잔잔한 감동 OTT 드라마 5 추천 

 

 

1. 술꾼 도시 여자들 – 티빙

 

 

여름이 되면 마시는 술이 왠지 더 특별하게 느껴지죠. 편의점, 공원 벤치, 동네 정자 등 다양한 여름 풍경과 술이 함께하는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미깡의 웹툰 술꾼 도시 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각기 다른 개성과 고민을 가진 세 여성이 술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아냅니다.

 

 

ott드라마
잔잔한 감동 OTT 드라마 5 추천

 

 

세 주인공은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술을 마시는데, 그 중에서도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여름 속에서 술을 즐기는 장면들이 특히 인상 깊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술 한 잔과 함께 느끼는 그 여유로운 순간들이 화면 가득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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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 1화 | TVING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www.tving.com

 

 

 

2. 너의 시간 속으로 – 넷플릭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타임루프를 소재로 애인을 잃은 여자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여주인공이 그곳에서 죽은 애인과 닮은 남자를 만나며 사건이 전개됩니다. 안효섭, 전여빈, 강훈이 출연한 이 드라마는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 촬영을 시작해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에 마무리되며 사계절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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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OTT 드라마 5 추천

 

 

그중에서도 특히 고등학교 시절을 배경으로 한 여름 풍경은 화면 속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하복을 입은 주인공들과 푸르른 나무들, 스쿠터가 어우러진 장면은 시청자에게 한여름의 청량함을 선사하며, 마치 내 어린 시절의 여름도 그럴 듯하게 미화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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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간 속으로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여자가 마법처럼 시간을 거슬러 1998년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은 연인과 묘하게 닮은 한 남자를 만난다.

www.netflix.com

 

 

 

3. 소년 시대 – 쿠팡 플레이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100% 창작 작품으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쿠팡플레이 서버를 마비시킬 정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임시완과 이선빈이 주연을 맡아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이 작품은, 주인공들이 구사하는 사투리와 감각적인 OST가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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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OTT 드라마 5 추천

 

 

학창 시절의 진하고 혼란스러운 순간들이 한여름의 열기처럼 짙게 느껴지는 이 드라마는, 가오 하나로 살아가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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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 왓챠

 

 

웹드라마 좋좋소의 스핀오프 작품인 이 드라마는 미나씨의 대학 시절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원하는 대학에 떨어진 후 반수를 준비하려던 미나씨는 곧 떠날 대학이라고 생각해 수업과 과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그런 미나씨를 붙잡는 한 사람이 나타나며 이야기는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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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OTT 드라마 5 추천

 

 

봄 학기부터 시작해 여름의 첫 연애를 즐기는 장면들이 특히 인상적인 이 드라마는, 첫사랑의 설렘과 함께 그 뒤로 이어지는 공감성 가득한 순간들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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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 왓챠

 

watcha.com

 

 

 

5. 박하경 여행기 – 웨이브

 

 

이나영을 그리워하던 팬들에게 반가운 작품입니다. 국어 선생님인 주인공 박하경은 사라지고 싶을 때 토요일마다 하루 여행을 떠나며, 그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경험을 통해 변화를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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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OTT 드라마 5 추천

 

 

남쪽 끝 마을 해남부터 서울까지 한국 곳곳의 조용한 풍경을 담아낸 이 작품은, 떠나보내기 아쉬운 여름과 어딘가 닮아 있습니다. 박하경의 느리고 조용한 여행은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소리 없이 다가오는 쓸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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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잔잔한 드라마들을 만나보세요. 각 작품마다 담긴 다양한 여름의 모습은 때로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때로는 새로운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줄 이 드라마들과 함께 여름의 한가로운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