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난 드라마를 다시 보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재방영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계절마다 다시 꺼내 보고 싶은 드라마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여름과 어울리는 다섯 편의 드라마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리스트에는 가슴 설레는 로맨스부터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담겨 있습니다. 여름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명작 드라마들과 함께 시원한 추억 속으로 빠져보세요.
주말에 다시 정주행 하고 싶은 드라마 5 추천!
1. 커피프린스 1호점 (2007, MBC)
이 드라마는 남장한 고은찬과 정략결혼을 피하려고 게이인 척하는 최한결의 사랑을 다룬 작품입니다. 방영된 지 20년이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여름마다 SNS에서 회자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죠. 활기찬 청춘의 열정과 더운 여름의 청량함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 드라마는 ‘남장여자’, ‘성소수자’라는 당시 파격적인 주제를 트렌디하게 다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톱스타로 자리 잡은 공유와 윤은혜의 풋풋한 연기가 여름과 딱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커피 신드롬’을 일으켰던 카페에서 일하는 장면들을 보면 지금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듭니다.
2. 너의 목소리가 들려 (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년 박수하와 속물 변호사 장혜성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교복을 입고 헤드셋을 낀 고등학생 수하의 모습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고, 법정 성장물과 판타지, 스릴러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드라마 속 여름날의 다채로운 장면들은 다시금 여름을 떠올리게 만들며, 무더운 계절을 더욱 다채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괜찮아, 사랑이야 (2014,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소설가 장재열과 정신과 의사 지해수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심리적 상처와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심리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노희경 작가의 통통 튀는 대사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무겁지 않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름 오키나와의 밤바다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시원한 여름 감성을 느끼게 하고, 그들의 트렌디한 패션 또한 눈에 띕니다.
4. 청춘시대 (2017, JTBC)
다섯 명의 서로 다른 성격과 매력을 지닌 청춘들이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시대’는 젊은이들의 현실적 고민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여름날의 청춘들이 겪는 에피소드들은 지금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이들의 진솔한 감정이 여름과 잘 어우러집니다.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은 시청자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친구 같은 드라마로 자리 잡았습니다.
5. 라켓소년단 (2021, SBS)
배드민턴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열여섯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라켓소년단’은 농촌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성장 스토리입니다.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드는 경쾌한 배드민턴 경기 장면과 청량한 캐릭터들은 여름의 분위기를 한층 더 생동감 있게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전원의 풍경과 순박한 농촌 사람들의 푸근한 모습은 힐링을 선사하며, 도심 속 답답함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합니다.
마무리
더운 여름날, 시원한 음료와 함께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 추천한 다섯 편의 드라마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들로, 여름의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명작들입니다. 지금 바로 좋아하는 드라마를 골라,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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