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타리아 기존 모델과 차이점, 가격, 종류

 

 

 

최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하이브리드 차량의 신규 등록 대수가 약 4만 5,600대에 달하며, 전체 판매량의 31.7%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SUV와 MPV 부문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이 눈에 띄며, 대표적으로 현대의 스타리아와 기아의 카니발이 그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를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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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타리아 기존 모델과 비교, 가격, 종류

 

 

1.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 현황 및 시장 동향

 

 

현대와 기아의 SUV 및 MPV 모델 중 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타페와 쏘렌토는 전체 계약의 약 80%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타운카

 

 

현대차는 이에 맞춰 대형 승합차 및 승용차 라인업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캠핑카 수요와 맞물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정보

 

 

• 연료: 가솔린, 하이브리드
• 연비: 12.6~13km/ℓ
• 사전 계약 기간: 2024년 2월 28일~2024년 3월 31일
• 가격: 3,433~4,614만 원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4년형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모델로, 사전 계약이 2월 말에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디젤과 LPG 모델에 이어 새롭게 하이브리드가 도입되면서 더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고자 합니다.

 

 

출처: 타운카

 

 

넉넉한 실내 공간과 함께 연비가 뛰어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캠핑카로도 적합하며, 사전 계약 종료 후 올해 상반기에 출시 되었습니다. 단,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가솔린 및 디젤 모델보다 최소 2~3개월 더 긴 출고 대기 기간이 예상됩니다.

 

 

3. 기존 모델과의 주요 차이점

 

•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 탑재
• 연비
• 정체 구간 특화 제어 기능
• 고급 사양 기본 탑재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54kW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 출력 245마력을 발휘합니다. 기존 디젤 모델의 출력이 177마력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입니다. 특히, 연비는 12.6~13km/ℓ로, LPG 모델 대비 두 배 가까운 효율을 자랑합니다.

 

 

추가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정체 구간에서 최적화된 제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저속 구간에서 자동으로 엔진 시동 시점과 변속 패턴을 조정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가속 및 감속을 최소화하며, 승차감 향상과 운전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 시스템,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와 공기 청정 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 풀 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가격 및 라인업

 

 

스타리아는 주로 카고, 투어러, 라운지 모델로 구성됩니다.

 

출처: 타운카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3인승 카고 모델이 3,433만 원에서 시작해, 라운지 인스퍼레이션 7인승 모델이 4,614만 원에 달합니다. 용도와 좌석 수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타운카

 

 

 

5. 친환경 세제 혜택 조건과 적용 여부

 

 

많은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소식과 함께 친환경 세제 혜택을 받을것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2024년형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당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이유는 중형차 기준으로 복합 연비가 14.3km/ℓ 이상이어야 하지만,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2.6~13km/ℓ로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형차 기준으로는 배기량이 2,000cc 이상이거나, 차량의 길이, 너비, 높이가 각각 4,700mm, 1,700mm, 2,000mm를 넘어야 합니다. 스타리아의 경우, 카고 모델이 높이에서 1mm만 더 높아도 기준에 근접할 수 있었지만, 연비 기준인 13.8km/ℓ에 미달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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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가운데,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대형 미니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연비 성능 덕분에 특히 캠핑카로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다만, 친환경 세제 혜택에 대한 부분에서는 일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더욱 개선된 모델이 출시되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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