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고금리 적금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은행들이 출시하는 특별 판매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상품은 빠르게 매진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추가 판매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각 은행의 특판 상품 현황과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순삭 매진 '고금리 특판 예적금' 최대 8% 소개 정보 총정리
1. 고금리 적금 특판 상품 인기 현황
최근 은행들이 출시한 고금리 적금 상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부 상품은 조기에 매진되면서, 은행들이 판매 한도를 확대하여 추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신한은행의 특별 판매 전략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대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언제든 적금' 특판 상품의 판매 한도를 기존 20만 좌에서 50만 좌로 확대했습니다.
이 상품은 출시 19일 만에 20만 좌가 모두 팔린 후, 한도를 40만 좌로 늘렸으나, 이마저도 빠르게 소진되자 다시 10만 좌를 추가로 늘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한은행의 '청년 처음적금(우대이율) 특판' 역시 10만 좌가 매진된 후 20만 좌로 한도를 늘렸습니다. 이 상품은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본 금리 3.5%와 최고 8%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전북은행과 하나은행의 특판 상품
정기예금 상품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북은행의 '6개월 실세금리 특판 예금'은 최고 금리 3.55%로 1,000억 원 한도가 보름 만에 소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최고 3.5%의 금리를 제공하는 4개월 만기 '레벨업 실세 특판'을 2,000억 원 한도로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하나은행의 급여 통장인 '달달 하나 통장'도 30만 좌 한도가 소진된 후, 20만 좌를 추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통장은 급여 이체 시 최대 연 3%의 금리와 다양한 생활 쿠폰을 제공하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4. 특판 상품 인기 배경
이와 같은 특판 상품들의 인기가 상승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일반 수신상품들의 금리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5대 은행의 대표 1년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는 3.35%에서 3.40% 수준으로, 기준금리 3.50%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5. 은행들의 전략과 예대금리차 축소 효과
은행들은 이러한 특판을 통해 수신을 늘리고, 예대금리차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6. 저축 '막차' 수요와 향후 전망
앞으로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저축 '막차'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과 적금 잔액은 수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기준금리 인하 논의가 본격화된 7월과 8월에 그 증가폭이 두드러졌습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전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마무리
이처럼 고금리 특판 상품들은 은행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금리 변동에 따라 이러한 상품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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